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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샤넬 수블리마지 워크샵 [캘리그라피행사]

캘리그라피/행사

by 최 서 호 2023. 5. 9. 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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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넬 수블리마지 워크샵 [캘리그라피행사]

 
 
4월 6일부터 12일까지 진행되었던
샤넬 수블리마지 워크샵 행사에
최일섭작가님과 함께 가게 되었습니다!
 

 
장소는 잠실 소피텔 앰배서더 호텔이었어요.
 

 
 
벚꽃 뷰를 내려다보는 테라스로
기획하셨다고 들었는데 날이 궂은 탓에
생각보다 이른 기간에 벚꽃이 떨어지는 바람에
아쉽게도 볼 수가 없었습니다.
 
날씨도 흐렸어요.
 
 

 
테라스에 설치된 포토월
 

 
 
본격적으로 고객분들을 만나기 전 준비
꽃 말을 적고 계시는 최일섭 작가님.
 
 

 
 
전부 생화로 바람이 불 때마다 꽃향기가 물씬 풍겨요.
 

 

 

 
 
최일섭작가님께서 준비한 예시
 
플로리스트 분들이 만들어주신 플라워박스에
메세지 픽을 꽂아서 드리는 방식이었어요.
 
 

 
 
정말 바람이 장난 아니었어요 ㅜㅜ
손이 너무 시려워서 핫팩을 두개씩 챙겼답니다
 
 

 

 

 
 
보통 이름을 많이 받아가셨어요.
이름이 써놓으면 제일 예쁘더라구요. ㅎㅎ


 
 

 
포토월에서 찍어본 사진
사진을 찍히는 건 너무 어색하네요
 

 
 
최일섭 작가님께 글씨를 배우고 있지만,
이렇게 일하는 모습을 처음 보았는데요.
 
늘 강조하시는 부분이기도 한데
고객분들이 받고 싶어하는 글귀나 이름이 다르기 때문에
'라이브'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를 겪으며 많이 느꼈습니다.
현장에서는 평소처럼 연습을 할 수 없기에
한 글자 한 글자 수습이 중요하다고 하셨습니다.
 
완성도도 중요하지만 고객분들이 기다리는 시간
길어지는 일 또한 없어야 한다는 부분을 또 직접
시간에 쫓기며 몸소 깨달았습니다..
 
어떤 일이든 장단점이 있는 것 같습니다.
직접 해보지 않는 이상 각자 느끼는 바가
다를 것 같았어요.
 
저로서는 다 처음 경험해보는 일이라
쓰고보니 감상이 뻔하고 단조롭기는 하네요.. 하하
 
저도 언젠가 익숙해지는 날이 오겠죠?
 
 

 
이렇게 가득 담긴 꽃을 처음 봤어요.
너무 예뻐요
 

 

 

 

 
 
위에 사진들은 일주일간
제가 찍었던 사진인데요.
 
시간이 시간인지라 고객분들이 몰리는 경우가 많아서
생각보다 사진을 많이 담지는 못했네요. 아쉽..
 
 

 
행사 마지막날, 행사 내부에도 들어가보고
이렇게 사진도 찍어주셨어요.
 
 


 
행사 7일 중 5일은
일이 끝나고 술을 먹었는데
행사가 끝나는 날 밤 몸살이 왔습니다 ㅋㅋㅋ
 
 
시간이 어떻게 흘렀는 지 기억은 안나지만
캘리그라피 행사를 마쳤습니다.
최일섭 선생님께서 감사하게도
행사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셨는데요.
 
제가 이런 큰 행사에 나가도 될까 너무 떨리기도 했고
부족한 저의 실력이 선생님께 누가 될까
걱정이 많았던 하루하루 였어요.
 
행사를 하기 전까지 특훈을 받았음에도
여전히 부끄러운 실력이지만 이번 경험을 통해
이제껏 해왔던 노력보다 더욱 최선을 다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고 앞으로 더욱 성장하고 싶다는 욕심도
생깁니다.
 
예쁘게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수업&작업 문의
seohochoi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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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instagram.com/seohochoi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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